달러 적금으로 환테크 가장 쉽게 시작하세요
환테크는 미래의 환율을 미리 예상하고 투자하여 환차익을 기대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많은 분들이 환테크에 관심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환테크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달러 적금인데, 그 중 하나은행의 일달러 외화적금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1. 상품 배경
이 상품은 지난 9월에 출시가 되었는데 두 달이 넘긴 10월 말 기준으로 2만좌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흔히들 금융상품이 시장의 관심을 받느냐 혹은 인기 상품의 반열에 올랐다는 기준이 상품 출시 기간 1개월 이내 1 만좌 판매 여부라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금융소비자들이 환테크용 달러 적금으로 1달러 외화적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Q&A를 통해 일달러 외화적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2. 상품 개요
Q.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개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 가능합니다. 단, 법인명의로는 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으로 여러 개를 만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Q. 가입할 때 준비물은?
신분증만 준비하면 됩니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으로도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Q. 만기는?
6개월 상품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찾아가거나 재예치가 됩니다. 즉, 6개월 뒤 찾아가지 않으면 그동안 쌓인 원금과 이자가 합쳐져서 자동으로 예치되는 달러 적금 상품입니다.
Q. 가입할 때 얼마나 입금을 해야 하나?
1달러 이상입니다. 그래서 상품명이 일달러 외화적금입니다. 월 최대로 입금할 수 있는 한도는 1,000불입니다. 한국돈을 가져오면 달러로 환전돼서 입금되고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달러를 가져올 경우에는 환전 절차 없이 바로 입금이 가능한 달러 적금 상품입니다. 단, 동전은 입금이 불가합니다.
Q.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입금해야 하나?
아닙니다. 이 상품은 매월 자유로운 금액을 입금할 수 있는 달러 적금입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금액을 자동이체를 할 수도 있고 안 해도 되는 상품입니다.
Q. 이 상품의 금리는 얼마나 되나?
0%입니다.
Q. 장난이 심하다. 적금인데 금리가 0%라는 게 말이 되나?
말이 안 되지만 0%가 맞습니다. 달러를 보유해야 하고, 지급준비를 해야 하고, 별도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등 이자를 지급하기 어려운 구조의 상품입니다. 다만, 2021월 3월 2일까지 이 상품을 가입하고 6개월을 유지할 경우 0.1%를 우대금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 재예치할 때는 우대금리 혜택은 없어집니다.
Q.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작 0.1%를 위해서 이 상품을 가입해야 하나?
금리면에서는 유리한 게 없는 상품은 맞습니다. 달러 적금의 경우 원화 적금과 달리 이자율보다는 환차익을 위한 환테크 측면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즉, 환율이 낮을 때 입금했다가 향후에 환율이 올랐을 때 찾아서 환차익을 보는 환테크 전략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달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달러 적금을 비롯한 외화 계좌 신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Q. 환테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말고 다른 장점은 없나?
일부 금액을 분할인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기가 되기까지 총 5회 분할인출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급한 돈이 필요할 때는 필요한만큼 일부금액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Q. 그걸로는 부족하다. 다른 혜택은 없나?
현찰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돈을 갖고 달러 적금에 입금을 할 경우에는 환전 절차를 거쳐서 외화 적금에 입금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만기에 원화가 아닌 달러로 찾는 경우에는 현찰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즉, 입금된 자원이 외화가 아닌 경우 외화로 찾아갈 때에는 현찰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찾는 금액에 1.5~2.0%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찰수수료로 내야합니다. 하지만 일달러 외화적금은 현찰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추가로, 원화로 입금할 때 자동으로 40%에 해당하는 환율우대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3. 상품 마무리
이 상품은 가장 큰 특징은 일달러로 신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환테크라든가 달러 적금이라는 말을 들르면 왠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천 원이 조금 넘는 소액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달러 적금 상품입니다. 차곡차곡 쌓은 돈은 코로나 19 종결 이후 해외여행 자금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고 해외주식 투자나 ELT등에 투자할 수 도 있습니다. 자신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달러 투자에 조금 더 관심을 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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