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발생기준 정리

연차 발생기준 정리

대한민국 직장인의 연차 소진율은 얼마나 될까요?

문화체육부 발표에 의하면 연차 소진율은 대략 72% 정도라고 합니다.

근로자에게 주어진 권리 중 하나이며 법으로도 쉬라고 정해져 있는 연차인데,

 

모두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연차를 안 쓰면 그만큼 연차수당으로 보상받기 때문입니다.

매년 연말정산과 더불어 연초에 받는 추가적인 보너스 정도로 여기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계적으로 돈으로 보상받다 보니 적절한 금액인지 또는 내가 갖고 있는 연차가 몇 개인지에 대해 점점 관심이 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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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 담당자에게 물어보기 왠지 불편하고, 옆 직원도 잘 모르고 있는 연차 발생기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연차란?

우선 연차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차는 급여가 근로자에게 지급이 되는 휴가(휴일)를 의미합니다. 즉, 쉬고 있지만 유급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근로기준법에서 그 내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 5인 미만 사업장인 경우 연차는?
  -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경우에는 연차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입니다.
  - 일반적으로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쌓이기 때문에 유급휴가라는 말보다 연차라는 말이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정리

연차 발생기준에 대해서는 다음의 근로기준법 3가지에 대해 우선 이해가 필요합니다.

1항.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2항. 사용자는 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또는 1년간 80퍼센트 미만 출근한 근로자에게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3항. 사용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근로한 근로자에게는 제1항에 따른 휴가에 최초 1년을 초과하는 계속 근로 연수 매 2년에 대하여 1일을 가산한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이 경우 가산 휴가를 포함한 총 휴가 일수는 25일을 한도로 한다.

혹시 잘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봤습니다.

 

추가로 해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1. 위의 연차 발생은 정규직과 계약직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고용형태에 따라 차별하지 않습니다.

 

2. 기본적으로 80% 이상 출근을 한 경우에는 1년에 15일의 연차가 발생합니다.

 

3. 이제 막 입사한 신입직원의 경우 1개월을 개근할 때 1일의 연차를 갖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1년이 지나면 모두 11일의 연차가 누적되는 것입니다.

 

4. 3년 이상 계속 근로한 근로자에게는 1일의 연체가 추가로 2년 단위로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아래와 같이 근무기간별 연차일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1년 차 : 15일
2년 차 : 15일

3년 차 : 16일
4년 차 : 16일

5년 차 : 17일
6년 차 : 17일

 

더욱 쉽게 계산하는 방법?

​바쁜 세상입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개념만 이해하셨다면 연차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체 계산기 바로가기

 

본인의 입사일만 입력하면 현재 기준으로 연체 일수를 자동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연차 수당은 얼마나?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연차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급여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이렇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연차 수당 = 사용하지 않은 연차 수 x 근무일수 x 통상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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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1. 1가구2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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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3가지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3가지

 

3. 폐차 보상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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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차 발생기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연차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