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을 실시한 서울 강서구의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경우 57만 명 넘게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무려 657:1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해서 남들도 하니까 무턱대로 생활형 숙박시설에 청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소한 알아야 할 생활형 숙박시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같이 읽으시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정말 쉽게 알려드려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네.맞습니다.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 대신 건축법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즉, 주택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2) 주택이 아니므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3) 주택이 아니므로 여러 채를 갖고 있어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되지 않습니다.

4) 주택이 아니므로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습니다.

5) 전매 제한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생활항 숙박시설은 장점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꼭 확인할 사항이 있는데, 다음 글로 확인해보시죠.

 

생활형 숙박시설에 살면 안 된다?

네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숙박시설입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청약 공고문에도 주택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물론 아주 작은 글씨로요.

 

그러므로 주거가 아닌 숙박의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숙박업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숙박업을 신고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숙박업을 신고하려면 최소한 30호실 이상을 보유해야지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0호실 미만 보유자들은 대부분 위탁운영업체와 계약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때에는 위탁운영업체에 일부 수익을 배분해야 하므로 그만큼 기대했던 수익보다 적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