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잘하는 방법 정리
골프를 시작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드라이브가 맞기 시작하면서, 점점 골프의 재미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방향도 정면으로 나가고 다행히 거리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정타가 맞았을 때 경쾌한 타격음은 짜릿하기까지 합니다. 하루종일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퍼팅은 어떤가요?
여러 골프 채널은 봤지만 쉽사리 와닿지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공을 쓰리 퍼팅이라도 하면 다음 홀까지 아쉬움이 잊히지 않습니다.
원치 않은 방향으로 빠지기 일쑤고, 비교적 거리가 짧은 3미터 퍼팅시에도 쉽게 자신감을 갖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 선수는 짜장면을 상기하면서 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분들에게 퍼팅할 때 도움이 될만한 2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법1 : 오른손에 힘 꽉 주기
첫 번째 방법은 정말 간단한 방법입니다. 퍼팅을 할 때 오른손에 힘을 꽉 주는 것입니다.
제일 꽉 쥐는 세기가 10이라고 하면 대략 7~8 정도의 힘을 오른손에 힘을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른손에 집중적으로 힘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네. 맞습니다. 왼손의 방해를 일부로 받지 않기 위함입니다.
양손을 그대로 퍼터를 잡게 되면 치는 순간에 한쪽 손에 힘이 실려, 원하는 곳으로 공이 갈 확률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오른손에 힘을 집중을 하게 되면 원하는 방향을 오른손에 의해서만 결정되기 때문에 방향성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서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한번 퍼팅 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법 2 : 오른발을 적극 활용하기
혹시 퍼팅 시 백스윙을 할 때 직선이 아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미세하게 휘지 않으시나요?
저 역시 직선을 머릿속에 유념하면서 백스윙을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어드레스를 하고 있는 오른발을 적극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인해본 결과 백스윙을 할 때 오른발 끝에 시선을 공과 함께 두고 있으면 직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즉, 백스윙 시 시선을 퍼트 끝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 끝을 동시에 바라보면서 백스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퍼팅 후 공의 방향이 직선으로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거리 계산할 때도 오른발 활용
- 가까운 퍼팅 거리 계산할 때 어드레스를 하고 있는 오른발을 추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제 기준으로 백스윙시 퍼터가 오른발 중간까지 한 뒤 퍼팅을 하면 대략 3미터 정도 공이 굴러갑니다.
- 이런 식으로 3미터 이내는 더 안쪽으로 백스윙을 하고, 5미터는 대략 오른발 새끼발가락 끝까지 백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골프연습장 가시기 전에 꼭 2가지만 기억해주세요.
1. 퍼팅 시 오른손에 힘 꽉 쥐고 치기
2. 3미터 거리 퍼팅은 백스윙 시 퍼터가 오른발 가운데 정도까지 올라오게 한 뒤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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