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정말 고정금리가 유리할까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모든 신문에 집값 상승에 대한 뉴스로 가득 찬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섹션에서는 수요 감소 및 거래 절벽으로 인하여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폭락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부동산 하락에 대한 우려의 뉴스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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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뉴스에 더욱 힘을 받는 것은 최근 일련의 금리인상 때문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내년도에 3번의 금리인상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을 앞 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한국은행의 최근의 발표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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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고정금리?
금리인상은 시기나 상승폭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내년도에 분명 인상될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에 대한 뉴스가 넘치면 필수적으로 나오는 의견은 은행에서 받는 상품을 고정금리로 갈아타라는 것입니다.
금리인상이 예상되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라?
변동금리를 적용받는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변동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금리가 연동되는데 당연히 시장금리가 인상되면 이에 따라 변동금리는 따라서 올라 걸 것입니다.
그러므로 향후 금리가 상승될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우선, 이러한 주장은 맞습니다.
하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맞지 않는 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처음부터 변동금리는 고정금리보다 이미 낮은 수준입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현재 적용받는 금리가 변동금리라고 하면 이는 고정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적용받고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이 폭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굳이 고정금리로 변경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은행에서는 주거래 고객 유지를 위해 일종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동금리에 낮게 적용되는 폭이 의외로 큰 경우도 있습니다.
2.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금리가 인상되었다고 실시간으로 내가 적용받는 금리가 바로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주로 시중은행에서 일정기간동안 금리를 평균해서 최종 금리로 적용하고 있기 때분입니다.
3. 수수료도 생각해야 합니다.
중간에 금리를 바꾸게 될때면 중도수수료 등 별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은행에서는 면제를 해주시고 하지만 여전히 수수료를 받고 있는 은행도 있으므로 금리를 변경할 때는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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