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확인서 인터넷 발급 정말 쉽게 알아보기

은행 등 금융회사를 거래할 때 다른 은행의 금융거래확인서 발급을 요청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금융거래확인서는 말 그대로 내가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어떤 내용으로 거래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서류입니다.

 

그러므로 금융거래확인서는 

1)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가 담겨져 있으므로 본인 외에는 원칙적으로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2) 여러 은행의 금융거래확인서를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래하는 은행에 각각 방문해서 개별적으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은행에서 고객의 동의서를 받고 직접 알아보면 될 것은 귀찮게 서류를 발급해야 하는지...

 

이는 아직까지 금융회사 간 거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국민은행을 거래하는 A고객이 신한은행을 복수로 거래하고 있을 때, 국민은행에서는 A고객이 신한은행과 어떤 금융상품을 갖고 거래하는지 알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행인 것은 금융거래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은행 지점을 방문한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절차와 같이 정말 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발급받기 전에 공인인증서는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1. 은행 홈페이지를 접속합니다.

 

 

2. 오른쪽 위에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면 검색을 할 수 있는 창이 새로 열립니다.

 

검색창에 '금융거래확인서'를 입력 후 엔터를 누릅니다. 

 

 

 

 

 

3. 아래와 같이 하단 검색 결과에 '발급신청'이 보입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4.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1) 금융인증서 로그인으로 가능하며, 2)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인 공동인증서 로그인으로도 모두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5. 증명서에 금융거래확인서를 선택합니다. 증명서 기준일과 제출처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별도로 입력을 해야 합니다.

 

입력 후 아랫부분에 있는 신청을 누르면 바로 출력이 가능한 상태로 변경됩니다. 

 

 

중요한 것은 금융거래확인서를 요청하는 기관에 먼저 문의하신 뒤 증명서 기준일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연말 기준으로 금융거래확인서 발급이 필요한데, 오늘 날짜를 넣고 발급을 하면 증명서 기준일이 상이하므로 처음부터 발급하는 절차를 다시 해야 합니다. 

 

참고로, 금융거래확인서 발급은 무료가 아니라 2,000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