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추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1. 경제신문 알아가기
늘 행운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부동산이다 주식이다 모두 이익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에 맴도는 건 아닌지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동료 중 일부만 주식투자를 했는데 이제는 안 하는 게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조급함에 섣부른 투자를 하기 십상입니다. 이런 투자는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최소한 내가 투자하는 대상에 대한 공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투자의 흐름 특히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도구로 경제신문을 추천합니다. 워런 버핏은 남들보다 먼저 월스트리트 저널을 보기 위해 지역 보급서와 별도 계약까지 맺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런 버핏 이야기는 지금과는 어울리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사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굳이 종이신문을 읽어야 할 이유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신문을 지속적으로 읽다 보면 분명히 현실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신문의 구성 순위는 첫 장에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경제뉴스가 실려있습니다. 1면의 헤드라인을 읽는 것만으로 가장 중요한 뉴스가 어떤 것인지 감을 잡고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음면에는 첫 장에서 소개된 뉴스에 대한 상세 내용이 따릅니다. 이어 정치 및 국제, 금융 뉴스가 이어집니다. 신문은 하나씩 넘겨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읽게 됩니다. 중간부터는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뉴스가 실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분야이다보니 분량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사회 및 스포츠에 관련된 내용으로 뒷부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신문 하나로 전반적인 뉴스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순서대로 넘기다 보면 비단 경제에 관련된 뉴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할 때는 포털사이트에서 첫 화면에 노출시킨 뉴스나 내가 관심 있는 분야만 클릭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경제신문은 내가 관심이 없거나 덜한 분야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관심 영역이 커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활자크기를 다르게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중요사항을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아직 경제뉴스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사를 읽을 때 해당 부분을 더 집중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읽는 뉴스로는 이런 것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주제를 파악하기도 전에 뒤로가기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경제 서적이나 재테크 책과는 어떨까요? 아무래도 책은 일반 시중에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경제신문처럼 즉각적인 현황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즉, 책을 쓸 때만 해도 최신의 정보일 수 있지만 발간이 될 때에는 트렌드가 이미 바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 경제신문 소득공제
추가로 2021년부터는 신문 구독에 대해서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126조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개정에 따라 2021년부터는 신문 구독료 30% 대해서 소득공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도서나 공연비,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에 대해서는 문화비 소득공제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신문 구독료가 2021년부터 추가되었습니다. 소득공제 대상은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이며 소득공제율은 30%입니다. 공제한도는 공연비, 박문관, 미술과 입장료 등과 합쳐서 최대 1백만 원 이내입니다. 구독료 할인까지는 아니지만, 그동안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은 소득공제를 활용하여 경제신문을 구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3. 경제신문 추천 마무리
아침에 출근할 때 경제신문을 집어 들고 지하철을 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 신문을 손에 쥐고 있으면 어제와 다른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이 듭니다. 사실, 경제신문을 처음 읽을 때는 참 지루합니다. 경제라는 말 자체가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투자에 대해 기본 개념이 있는 분들은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저 같은 초보다는 단어 하나하나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끝까지 읽기가 어렵습니다. 일단은 관심이 있는 주식과 부동산 면부터 집중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들을 일일이 다 찾을 수는 없지만 하나씩 찾는 것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져서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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