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이렇게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이렇게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1.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이란

코로나 19 이후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및 디지털 영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재택근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이 그 예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들에게 디지털 전환 또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K-비대면 바우처 사업입니다.

 

2.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업무 구축을 원하는 수요자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간 서로 연결해주고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오픈마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선정과 관련 비용 정산 및 입금, 결제 등 모든 거래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3.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아래와 같은 총 6개의 비대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이 완료되면 6개 서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360만 원은 바우처로 국가에서 부담하고 1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회사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1) 화상회의 : 채용 관련 영상면접 또는 비대면 온라인 회의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네트워크, 보안 설루션 : 안전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해킹 방지 서비스와 온라인 보안 체계 강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재택근무 : 재택근무 시 필요한 클라우드 사용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4) 돌봄 서비스 : 비대면 서비스 이용하는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육아 관련 서비스입니다.

5) 에듀테크 :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관련 교육서비스 제공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교육 서비스로 나뉩니다.

6)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 비대면 제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인사, 노무 및 보안 전략 관련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4. 수요기업 신청 방법

1)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접속하여 가입 및 신청을 완료합니다.

2)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할 수단으로 제로페이와 신한카드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서 적격 여부를 심사합니다.

3) 심사 완료 후 신청 시 등록한 결제 수단을 금융기관에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신청을 합니다.

4) 공급기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검색한 후 바우처로 결제를 하는 프로세스입니다.

 

5. 수요기업에게 제공되는 혜택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업체만 수요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국세나 지방세가 체납이 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납부된 상태여야 합니다. 더불어 유흥업종이나 주점 등은 수요기업 신청이 불가합니다.

1) 최대 360만 원까지 정부지원이 됩니다. 1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업체에서 부담을 해야 합니다. 바우처 사용은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후 8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개월 이내에는 1회 이상 결제가 이뤄줘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2)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거래한 내역, 반품 사항, 물품 상담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장바구니 서비스를 이용해서 공급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6. 공급기업 선정 시 제공되는 혜택

비대면 관련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공급기업으로 자격이 주어집니다. 총 6개의 비대면 관련 서비스 중에서 최대 3개까지 공급기업 신청이 가능합니다.

1) 8만 개에 달하는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의 서비스가 노출되어 기업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수요기업이 결제 시 현금, 송금 방식이 아니라 신한카드 및 제로페이로만 이뤄지고 있어서 판매내역 관리가 용이합니다.

3)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입점할 때 별도로 지급해야 할 가입비, 유지비, 보증료가 없습니다.

 

7. 서비스 결제 프로세스

실제로 수요기업이 공급 서비스를 결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모든 거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직접 거래가 아닌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1) 수요기업으로 신청 및 심사, 승인을 득한 후 공급서비스를 신청합니다.

2) 공급기업은 주문 내역을 확인 후 결제 금액을 수요기업에 안내합니다.

3) 수요기업은 총 주문가의 10%을 지급하고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나머지 90%를 바우처로 결제되어 최종적으로 결제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이 공급기업에게 지급됩니다.

4) 수요기업은 해당 공급기업에 서비스 만족도 작성 후 모든 거래가 종료됩니다. 

 

※ 결제수단으로 선불카드로 선택시 10%에 해당하는 40만 원을 먼저 입금하면 400만 원으로 총사용한도가 변경이 됩니다. 선불카드 일부 사용 후 잔액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