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정리
혹시... 피지낭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피지낭종은 목이나 손, 얼굴 등에 갑자기 생기는 작은 종기를 말합니다.
사실 등 뒤에 딱딱한 것이 생긴 것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양손을 뒤로 한 뒤 짜면 쉽게 없어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버텼는데요.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등에 난 혹같이 생긴 작은 피지낭종은 이런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일상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 별도의 통증이 없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 짜면 없어지다가 어느 순간 딱딱해져서 더 이상 손으로 짜지지가 않습니다.
-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저 혼자만의 느낌 일수도 있지만 이게 상당히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냄새 때문에 드디어 병원을 방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겪은 피지낭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지낭종으로 인해 음지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지낭종은 무엇인가요?
어느 날 문득 얼굴이나 몸 등에서 여드름 같이 생긴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드름보다 큰 모양으로 통증 없이 찾아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피지낭종이란?
우리 피부에는 기름을 생성하는 선이 있습니다. 이를 피지선이라고 하는데 정상적을 기름을 분비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가 피지낭종입니다.
분명 보이는 것은 여드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음과 같이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여드름 vs 피지낭종
- 여드름 : 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가 균을 만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 피지낭종 : 피지 통로가 막히면서 각종 노폐물과 피지 등이 덩어리 형태로 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약한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지낭종 짜면 안 되나요?
손으로 피지낭종을 짜게 되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절대로 짜면 안 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피니낭종을 짜게 될 경우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으로 짜게 되면 일시적으로 없어질 수 있지만,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피지낭종 주변이 어두운 색으로 착색될 수 있으며 흉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염증이 발생되어 악화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피지낭종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1. 피지낭종 크기가 작은 경우
간단한 소득 및 압출 과정을 통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2. 피니낭종 크기가 큰 경우
피지낭종 주변을 들어내는 수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 직접 겪어본 피지낭종 수술
- 최근에 결심해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 간단히 수술에 대한 설명을 받고 당일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 낭종 부분에 마취를 한 뒤 30분 정도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 마취할 때 따끔한 기분만 들고 수술 시에는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무리
제가 직접 수술을 겪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병원을 찾길 바랍니다.
말이 수술이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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