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커블 의자 명절 선물 졸업 선물로 좋습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자세가 자연스럽게 구부정해집니다. 며칠 전부터는 허리 통증까지 느껴져서 자세 교정에 좋다는 손연재 커블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커블 의자는 컴피, 와이더, 키즈 등 총 3개의 제품군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컴피로 가장 대중적인 모델입니다. 와이더는 컴피보다 조금 넓은 게 특징입니다.
1) 컴피 : 자세 교정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모델입니다.
2) 와이더 : 컴피 모델보다 더 큰 모델로 체형이 크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3) 키즈 : 아이들의 자세 교정 및 바른 자세 습관을 길러주는데 좋습니다.
의자 이름 '커블'은 의자가 골곡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의 curve와 회사 이름 ablue가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2020년 7월부터 체조 선수 출신인 손연재 씨를 모델로 앞세우며 이른바 '손연재 의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체조 선수하면 바른 체형을 갖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제대로 모델 선정을 한 것 같습니다.
손연재 커블 의자는 2020년 한대 동안 35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올렸다고 합니다. 의자라는 특정 상품이 1년 동안 이런 매출을 올린 것은 그동안 없었다고 합니다.
본사 에이블루는 2012년에 창업한 회사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전선을 정리하는 멀티탭 판매를 주로 하는 회사였습니다. 실제로 회사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면 멀티탭을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매출 또한 2019년 71억 원 대에서 2020년 1100억 원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무려 15배입니다. 회사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향후 커블 베개를 출시할 거라고 하는 데 기대가 됩니다.
커블 의자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반의자에 커블 의자를 올려놓습니다. 이때 커블 의자의 등받이와 일반 의자 간격을 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커블 의자를 잡을 채 자리를 잡으며 앉습니다. 엉덩이를 최대한 깊숙이 넣어야 올바른 자세가 나옵니다.
3) 허리를 자연스럽게 등받이에 기대면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가 갖추게 됩니다.
1) 처음 사용할 때는 어색함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바른 자세로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1주일 정도 지나니 금세 적응되어 일반 의자에 그냥 앉는 것보다 편안해집니다.
2) 일반 의자보다 확연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엉덩이를 착 감싸고 있어서 실제로 사용할 때는 크기가 작은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3) 의자 밑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땀이 베지 않습니다.
4) 커블 의자에 앉게 되면 지렛대 원리로 내 체중이 그대로 허리를 받치는 구조가 되어 바르게 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부정하게 책상에 기대거나 의자에 앉은 채 다리를 꼬으면 오히려 더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현재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커블 의자를 쓴다고 해서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의자를 사용한 후에 확실히 바른 자세로 앉으려고 노력은 더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이나 장시간 사무실에서 같은 자세로 근무하는 직장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선물이나 졸업선물로 허리 건강을 위한 손연재 커블 의자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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