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쉽게 알아보기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쉽게 알아보기

요즘 주변에서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반적인 노령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후는 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한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 쉽게 차이점과 특징을 쉽게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의 특징

우선 먼저 요양원의 특징을 하나씩 열거해보겠습니다.

 

1. 돌봄을 목적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은 말 그대로 요양을 위한 곳입니다.

즉, 요양원의 가장 큰 특징은 노인분들의 생활에 필요한 돌봄 및 거주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의료적인 처치가 아니라 전문적인 돌봄(케어)가 주요 서비스입니다. 돌봄 서비스에는 식사, 목욕, 산책, 화장실 이용 등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됩니다.

 

2.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대상이 됩니다.

스스로 일상생활이 힘든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입소 대상입니다.

다만, 노인성 질환(치매 등)을 앓고 있는 분들은 65세 미만이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요양원에 입소하려면?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만 요양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은 1~5등급으로 나눠집니다.
1등급, 2등급 어르신들이 요양원 입소 대상이지만, 3~5등급도 별도의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입소가 가능합니다.

# 장기요양등급이 높을수록 본인부담금이 낮아집니다.

 

3. 의사가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돌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별도의 의료인이 상주하지는 않습니다. 법적으로 의료 행위가 불가합니다.

다만, 별도로 계약된 병원에 방문진료 등은 가능합니다.

 

요양병원의 특징

다음으로 요양병원의 특징입니다.

 

1. 의료 서비스 행위가 주요 목적입니다.

요양'병원'이므로 치료나 재활을 위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노인분들에게 적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해 설립됩니다.

 

2. 의사나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상주합니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특화된 의료인이 시설에 상주하면서 질환 치료 및 약물투여, 감염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의료진의 감독하에 노인분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여 응급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치료 외 요양원과 같이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양병원의 대부분입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으신 다음에 요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비용이 다소 높습니다.

전문적인 의료 시술을 받는 곳이므로 요양병원은 요양원보다 비용이 높습니다. 

병원비와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간병인 비용도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선택방법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술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병원, 그렇지 않고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요양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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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